추경호, 계엄 해제 표결 방해 혐의에 징역 20년 구형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추경호 대구시장에게 내란특검이 징역 20년을 구형했습니다. 커뮤니티에서는 중형 구형 소식에 안도하는 반응과 함께, 실제 선고 결과에 대한 우려와 시장직 상실 및 보궐선거 가능성을 점치는 의견이 이어졌습니다.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추경호 시장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에 대해 징역 20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특검은 추 시장이 비상계엄 선포 직후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협조 요청을 받고, 의원총회 장소를 국회와 당사로 세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여당 의원 108명의 표를 묶어두는 데 앞장서 계엄 해제 의결 성패가 걸린 151명이라는 숫자가 채워지지 않도록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구형 소식을 '속시원한 뉴스'로 받아들이며 내란 가담자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일부 네티즌은 사형이나 총살 등 더 강한 처벌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판사가 구형 대비 형량을 낮출 수 있다는 회의론과 사법부에 대한 불신도 드러났습니다. 또한 추 시장이 당선무효형 이상의 선고를 받을 경우 대구시장직을 잃게 되므로, 보궐선거 실시 가능성과 지역 정치 지형 변화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오갔습니다. 추 시장을 지지했던 대구 시민들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댓글에서 확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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