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과 친분으로 북한 핵 보유 용인" 발언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과의 개인적 친분을 이유로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해 파장이 일고 있다. 그는 이란의 핵 개발은 반대하지만 북한은 괜찮다는 취지로 말했으며, 이에 대해 커뮤니티에서는 그의 판단 기준이 비합리적이라는 비판과 함께 남북 관계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어 "내가 있는 한 그는 괜찮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나를 존중하고 좋아하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발언이 CBS 뉴스 등을 통해 보도되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적 판단 기준이 개인적 호감도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에 대해 강한 불신과 조롱이 쏟아졌다. 일부 네티즌은 "전쟁이 끝나면 5년 안에 이란이 핵개발을 완료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으며 중동 정세 불안정을 우려했다. 또한 "북한은 친구니까 핵 있어도 되고, 이란은 친구 아니니까 안 된다"는 논리를 두고 "자기 마음에 드느냐 안 드느냐가 기준"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한편, 북한 외무성은 미국의 확장 억제와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도입을 '핵전파 행위'로 매도하며 한국이 결국 핵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일부 댓글에서는 트럼프의 발언을 치매나 정신 이상으로 해석하는 극단적인 표현들도 섞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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