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고발 직후 청와대 '법적 대응 검토 안 해' 입장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이 유시민 작가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다음 날,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법적 대응을 구체적으로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커뮤니티에서는 시민단체를 앞세운 우회 압박이라는 비판과 함께 여권 내부 지지층의 인식 차이를 보여주는 여론조사 결과가 화제가 되었다.
유시민 작가는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개혁 목표에 대해 "대통령이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후 연합뉴스 보도를 통해 청와대가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김성완 대변인은 명확한 답변을 피하며 모호한 태도를 보였다.
지난 28일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유 작가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그 다음 날인 29일, 성기홍 수석은 MBC 라디오에 출연해 "유 작가에 대한 법적 대응은 현재 결정된 바 없고 구체적으로 검토된 바 없다"고 공식 입장을 냈다. 그는 대통령과 청와대는 건설적인 비판에는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커뮤니티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시민단체가 고발한 직후 청와대가 선을 긋는 모습을 두고 "본인들이 직접 하기는 모양새가 이상하니 시민단체를 앞세웠다", "화살촉 역할만 한다"며 청와대의 이중적 태도를 비판했다.
또한 민주당 지지층의 64%는 유 작가의 발언을 "근거 없는 대통령 흔들기"로 봤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공유되었다. 전체 응답자 기준으로는 58%가 "건전한 비평"으로 평가했으며, 특히 국민의힘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건전한 비평이라는 응답이 압도적이었다. 이를 두고 한 글에서는 여권 내 코어 지지층과 이재명 대통령 지지층 간의 이념적 괴리가 심화되어 분당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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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드림 유시민 이재명 팩폭 : 사이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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