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섬박람회, 시민 참여 확대 속 먹거리 논란 재점화
커뮤니티에서는 박람회의 부진한 운영과 예산 사용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민, 소상공인의 자발적인 참여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CAMPAIGN FOR YEOSU'라는 이름으로 예술인 200여 명이 공연과 전시 재능기부에 나섰고, 자원봉사자 880명이 현장 안내와 운영을 지원했다. 또한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 등이 참여한 성공개최 결의대회를 통해 지역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박람회 운영의 부실함은 계속 지적되고 있다. MBC 단독 보도에 따르면, 박람회 내 푸드트럭에서 판매된 닭강정이 거의 생닭 상태였으며, 이를 섭취한 관람객과 자녀들이 복통과 설사 증세를 겪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커뮤니티 반응은 냉담하다. 일부 이용자는 7백억 원의 세금이 투입된 행사임에도 콘텐츠가 부족하고 운영이 미흡하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이번 먹거리 논란과 관련해 푸드트럭 업체만의 문제가 아니라 주최 측의 관리 소홀이라는 지적과 함께, 중앙당 차원의 국정감사나 특검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반면, 다른 의견에서는 푸드트럭 개별 업체의 문제이지 박람회 전체의 책임으로 돌리기 어렵다는 반론도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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