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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육상 계주 동메달 판정 논란과 선수 국적 해명

2026 아시안게임 남자 400m 계주에서 한국 대표팀이 신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으나, 조직위의 메달 집계 오류로 한때 태국에 동메달이 배정되는 혼선이 빚어졌다. 이후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종목 선수들이 특별귀화 선수가 아닌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국인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글들이 공유되며 화제가 되었다.

한국 대표 남자 4x100m 계주 선수 네 명이 한국 국기를展开하고 육상 트랙에 서 있는 모습이다.
이미지 출처: 클리앙 게시글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400m 계주 결승에서 서민준, 나마디 조엘진, 이재성,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가 출전한 한국 대표팀이 38초43의 한국 신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는 4위 태국이 동메달리스트로 잘못 표기되어 발표되는 일이 발생했다. 하경수 감독은 일본 대표팀의 이의 제기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나 조직위로부터 명확한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국 대표팀의 강력한 항의 끝에 조직위는 뒤늦게 한국을 동메달리스트로 재조정해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 운영 미숙으로 여러 차례 비판을 받았다. 앞서 수영 계영 800m에서는 출전하지 않은 선수가 동메달리스트로 표기되기도 했으며, 육상 대표팀은 예선에서도 실격 판정을 받아 항소 절차를 거친 바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커뮤니티에서는 한국 대표팀의 성과와 함께 선수들의 배경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특히 나마디 조엘진과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 두 선수를 둘러싼 논의가 이어졌다. 조엘진은 한국인 어머니와 나이지리아인 아버지 사이에서 서울에서 태어나 김포에서 자랐으며, 법적으로 자동 취득한 단독 한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다. 비웨사는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부모 사이에서 안산에서 태어났으나, 중학교 3학년 때 어머니의 귀화 시험 통과로 자동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두 선수 모두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라 한국어가 모국어이며, 국가대표를 위한 특별귀화 선수가 아니라는 점이 강조되었다. 네티즌들은 인터뷰에서 보여준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성숙한 태도를 칭찬하며, 다문화 사회에서의 한국인 정체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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