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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정수진, 아시안게임 무작위 계체 실격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48kg급 정수진이 경기 당일 무작위 계체를 통과하지 못해 실격됐다. 커뮤니티에서는 100g 초과로 인한 어이없는 탈락에 대해 선수의 관리 부실과 코칭스태프의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다.

정수진은 30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48kg급 16강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대한유도회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전날 공식 계체는 통과했으나, 경기 당일 오전 실시된 무작위 계체에서 허용치인 50.4kg을 100g 초과한 것으로 전해져 실격 판정을 받았다.

커뮤니티 반응은 대체로 황당함과 아쉬움으로 모아진다. 일부 네티즌은 국제 종합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계체량 문제로 탈락한 것은 처음이라는 감상을 전하며 충격을 표했다. 반면 다른 이들은 격투기 종목의 관례와 달리 재측정 기회 없이 즉시 실격 처리된 규정과 절차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논란의 쟁점은 선수 개인의 체중 관리 실패와 이를 사전에 방지하지 못한 지도부의 책임 소재다. 많은 댓글이 '국가대표인데 관리도 안 하느냐''코치와 선수 모두 문제가 있다'며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특히 2024년과 2025년 주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 동메달리스트인 기대주가 중요한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해, 단순한 실수라기보다 준비 과정의 치명적인 결함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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